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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문진항4

주문진 활어회센터 '서울횟집', 자연산 방어회와 참돔ㅣ제철음식, 가격, 스끼다시 잘 나오는 집 방어의 계절이 오다방어의 계절이 왔다. 11월부터 2월까지만 먹을 수 있는 방어. 그 기간을 놓치고 방어를 못 먹은 해는 괜스레 아쉬움이 남는다. 주문진에 가면 이제 자연산 방어를 어딜가도 볼 수 있다. 나는 주문진 수산시장, 활어회센터를 찾았다. 주문진 건어물 거리와 활어회센터활어회센터는 주문진 수산시장 인근 건어물 거리 중간지점에 위치해있다. 가는 내내 마른오징어를 살까 말까 고민하며 걸었는데, 회를 다 먹고 10마리를 결국 사버렸다. 3만 5천 원이었던 것 같고 질기지 않고 짭조름하니 정말 맛있었다. 서비스로 버터구이 오징어도 주셔서 집에 가는 길에 먹었는데 그것도 너무 맛있어서 사지 않은 걸 후회했다. 회센터에 들어가자마자 상인들로부터 러브콜을 받았다. 당연스레 첫 집을 그냥 지나친다. (왜 항상.. 2020. 11. 19.
강릉 '주문진 어민 수산시장' 홍게가 제철ㅣ좌판시장, 화이트 와인 추천 쌀쌀한 날씨, 홍게 제철11월 초 주문진 수산시장을 갔었다. 수산시장은 일반 재래시장 형태로 이루어져 있으며, 다양한 해산물 중에서 특히 회를 많이 취급하는 곳이다. 광어, 우럭, 오징어회를 먹기엔 제격이었다. 그리고 홍게 살이 두둑이 오른다는 지난 주말(11월 중순)엔 홍게를 먹기 위해 수산시장 건너편에 위치한 '주문진 어민시장'으로 갔다. 낭만 가득 주문진 어민수산시장주문진 어민시장은 깔끔한 건물 안에 있는 수산시장과는 달리 좌판에서 해산물을 판매하는 곳이다. 주문진항 옆에 두고 있는 길이 좁고 길게 이루어져 정신없지만 뭔가 옛 낭만이 가득한 곳이었다. 시장 입구임을 알려주는 '주문진 어민 수산시장'이라고 쓰여 있는 파란 현수막. 자연산만 취급한다는 커다란 문구가 새겨진 빨간 글씨가 특히 눈길을 끌었.. 2020. 11. 16.
강릉 주문진 수산시장 오징어회가 단돈 만원ㅣ강원도 여행, 제철음식 강릉 주문진 수산시장 오징어는 7월부터 11월까지 제철이다. 오징어 하면 단연 강원도. 그래서 주문진 수산시장을 찾았다. 평일 오전 7시부터 밤 10시까지 영업하는 주문진 수산시장. 주차도 가능하다. 건물 한쪽에 있는 작은 문으로 들어갔는데 내부가 밝고 깔끔해 보였다. 평일이라 그런지 사람도 별로 없었다. 당연히 호객은 있었지만 극성맞지 않은 홍보 수준의 호객이었다. 그러다 귀에 선명하게 들렸던 한마디. "오징어 5마리에 만원 줄게요!" 솔깃했지만 우선 가던 길을 갔다. 다양한 생선회, 오징어회가 있는 '일출수산' 목적지가 있는 것은 아니었는데 자연스럽게 미로같던 골목을 빠져나가게 되었다. 그리고 도착한 '일출수산'. 내부에 테이블이 가득 깔려있는 식당 같은 곳이었다. 먹고 가도 되고 포장도 되는 곳인데.. 2020. 11. 6.
강릉 주문진 바다뷰 숙소 추천ㅣ가성비 숙박 예약 오징어회 때문에 급 주문진행 가을 별미인 오징어가 7월부터 11월까지 제철이라는데 이대로 보낼 수야 없지. 단순히 오징어회가 먹고 싶어서 주문진으로 떠났다. 가장 먼저 해야할 일은 숙소 예약하기. 다른 건 몰라도 숙소는 미리 예약하지 않으면 선택의 폭이 좁아지면서 가격이 오르기 때문에 서둘러 에어비앤비를 통해 찾아봤다. 마침 주문진 바다 바로 앞에 위치한 숙소를 발견했다. 날짜는 확실하게 정하지 않았지만 주말보다 평일이 십만 원 정도 저렴했기 때문에 선택의 여지는 없었다. 그런데 평일은 2박 단위로만 예약이 가능하잖아? 그럼 2박 3일 고고! 서울에서 주문진까지 강변 동서울 터미널에서 버스를 타고 주문진 터미널에서 내렸다. 요금은 20,700원. 시간은 두시간 정도 소요된 것 같다. 주문진 터미널에서 수.. 2020. 11.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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