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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맛집4

경남 통영 치킨 맛집 '가마치 옛날 통닭'ㅣ테라 생맥주, 메뉴, 가격 통영에서 반한 '가마치 통닭' 통영에서 한달동안 머물면서 특히 기억에 남는 음식이 있다면, 옛날 통닭이라고 할 수 있겠다. 강구안 인근에 '가마치'라는 통닭집이 있다. 지나갈 때마다 노릇노릇한 치킨의 강렬한 냄새를 잊지 못하다가, 어느 날 직접 가보기로 했다. 닭을 통째로 튀기는 옛날 통닭이 제일 많이 나가는 듯, 줄줄이 나열되어 있는 통닭들이 눈에 먼저 들어왔다. 홀 손님보다 배달 손님이 더 많은 듯했다. 가마치 통닭 메뉴 자리에 앉아 메뉴를 살펴봤다. 주메뉴는 통닭과 순살치킨이 있었다. 통닭은 한 마리 가격보다 두 마리 가격이 더 저렴했다. 다양하게 맛보고 싶어서 통닭 한마리와 순살 양념을 주문했다. 그리고 생맥주도. 생맥주 종류는 테라를 취급하고 있었다. 홀에서 먹을 때와 포장할 때 가격이 달랐는데.. 2021. 2. 19.
경남 통영 강구안 현지인 맛집 추천 '서울 삼겹살'ㅣ돼지고기와 굴의 만남 궂은 날씨에 찾은 삼겹살집 날이 흐리고 비가 오다 말다를 반복했다. 침대에 누워 핸드폰을 하다가 문득 삼겹살을 먹고 난 다음 먹는 볶음밥이 먹고 싶었다. 내가 머물던 강구안 인근 골목에는 삼겹살집이 한데 모인 곳이 있는데, 늘 그 거리를 지나치며 한번 먹어보고 싶다고 생각했었다. 그중에서도 '서울 삼겹살'은 빨간 글씨에다 외관이 세월의 흔적을 고스란히 간직한 듯한 곳이었다. 제일 맛집 같은 포스를 내뿜고 있어 들어가 봤다. 메뉴는 생삼겹살과 (냉동) 대패삼겹살 미닫이로 되어 있는 문을 열고 들어가니 맛집을 인증하는 듯한 내부가 인상적이었다. 메뉴는 생삼겹살과 냉동으로 된 대패삼겹살이 있었다. 고민하다가 생삼겹살 3인분을 주문했다. 두 가지 모두 국내산을 사용하는 곳이다. 주문을 하고 잠시 주변을 둘러봤는.. 2021. 2. 16.
통영 서호점 깔끔하고 맛있는 '배말칼국수김밥'ㅣ삿갓조개 칼국수, 톳김밥 맛집 삼시세끼 어촌편의 주인공, 삿갓조개 삼시세끼 어촌편에서 많이 등장했던 해산물 중에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이 있었다. 바로 삿갓조개다. 배말, 작은 전복으로도 불리는 삿갓 모양의 작은 조개다. 크기도 작고 손질이 쉬운 편이 아니라 서울에서는 거의 보지 못했는데, 통영과 거제에서는 흔하게 볼 수 있다. 남해 특산물을 맛볼 수 있는 '배말칼국수김밥' '배말칼국수김밥'이라는 식당에서 배말을 넣은 칼국수를 판매하고 있었다. 거기다 꼬막, 톳 등 남해의 특산물을 먹을 수 있는 곳으로 평점도 꽤 좋은 곳이다. 거제도 장승포항 근천에 본점이 있고, 그 외 거제와 통영, 그리고 인근 지역인 고성에도 분점이 여러 곳 있었다. 본점을 가고 싶었지만, 가까이에 통영 서호점이 있어서 그곳을 방문하기로 했다. 딱 봐도 깔끔해 보이.. 2021. 1. 18.
통영 '오미사 꿀빵' 본점 vs '통영전통 꿀빵'ㅣ맛집 추천 통영 간식, 꿀빵 통영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 중 하나는 꿀빵이다. 꿀인지 물엿인지 모를 투명하고 끈적한 빵을 한입 물면 그 안에 단팥이 가득한데, 그 맛이 달디달다. 먹고 나면 커피가 너무 생각나는 단맛. 그 맛을 잊지 못하고 통영에 가게 되면 꼭 먹곤 한다. 품평회 1등 맛집, '통영전통꿀빵' 통영에서 한 달 정도 머물고 있는 요즘, 일주일에 한 번은 주기적으로 먹고 있다. 모양과 빛깔은 비슷하지만 매장마다 미묘한 차이가 있는데, 그중 제일 마음에 드는 곳을 찾았다! 자칭인지 타칭인지 모를 품평회 1위를 했다는 '통영 전통 꿀빵'이라는 곳이다. 1위를 했다는데 한번 먹어볼까 하고 사봤는데, 강구안을 두르는 꿀빵 거리에 있는 꿀빵 집 중 단연 1등이었다. 나에게는. 우선 치아에 많이 달라붙지 않아 .. 2021. 1.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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