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고성감성숙소1 고성 숲 속에서 1박 2일 '주성 리조트' 찬 공기가 살결을 스쳤다. 진짜 가을이 왔나 보다. 길을 걷다 보니 바닥에 떨어진 나뭇잎이 눈길을 끌었다. 시선을 올려 나무를 올려다봤는데 아직은 푸른 잎에 가까웠지만 색이 바래지려 하고 있었다. 나무들이 옷을 갈아입을 준비를 하는 듯했다. 이런 계절, 이런 날씨가 찾아오면 숲 향기에 한껏 취할 수 있는 곳으로 떠나고 싶어 진다. 자연과 하나 되는 곳 "소나무 숲 속 주성리조트" 동해로 뻗어나가는 천진천 인근에 한 리조트가 있다. 소나무 숲으로 둘러싼 예쁜 목조주택으로 이루어진 주성리조트. 울창한 나무가 빼곡하게 심어져 있어 마스크를 벗는 순간 숲의 향이 진하게 느껴졌다. 커다란 새집처럼 생긴 목조주택은 숲 사이사이에 어느 정도 거리를 두고 자리하고 있었다. 독채로 이용할 수 있는 프라이빗한 공간이다. .. 2022. 9. 27. 이전 1 다음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