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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되는 식당의 비밀 숫자가 답이다 식당 경영 노하우 공개 6,000원에 칼국수를 파는 식당이 있다. 이 식당이 장사가 잘되려면 다음과 같은 방법을 써야 한다. 1. 더 좋은 재료 사용하기 2. 반찬 더 주기 3. 비법을 배워 끝내주는 칼국수 만들기 4. 좋은 사람을 써서 서빙하기 하지만 이런 능력과 기술을 갖는 것은 쉽지 않다. 그런데 칼국수 가격을 1,000원 올리고, 1,000원을 손님에게 쓰면 놀라운 일이 일어난다. 1,000원을 더 받아 마진을 남기는 것이 아니고, 1,000원을 받은 만큼 손님에게 그대로 돌려주는 방법이다. 그러면 특별한 육수비법을 갖고 있지 않아도 손님은 재방문한다고 글쓴이는 말하고 있다. 나는 디저트 매장을 운영하고 있고 책은 대부분 식당과 관련된 정보들을 말해주고 있지만, 분명히 우리 매장에 적용할 만한 부분들을 생각하게 되는 책.. 2024. 1. 30.
카페 창업 전 가볍게 읽기 좋은, 시골 카페에서 경영을 찾다 우리나라도 마찬가지지만 일본 또한 요식업 폐업률은 계속해서 증가하고 있다. 특히 진입장벽이 상대적으로 낮은 카페는 지금도 많이 생겨나고 있고, 그만큼 많이 없어지고 있다. 그런 카페 업계에서 50년 넘게 살아남은 개인 카페, 사자커피(SAZA COFFEE). 어떻게 대형 프랜차이즈 매장들이 쏟아지는 가운데 살아남을 수 있었을까? 카페 3년 생존율이 절반인 이유 1. 주인의 철학과 소비자의 기대 사이의 괴리감 존재 2. 구체적인 수입, 지출, 재무관리 허술 사랑받는 가게가 되려면 고메다의 모닝서비스는 오픈부터 오전 11시까지 음료를 주문하면 토스트와 삶은 달걀을 무료로 준다. 11시부터 폐점까지는 콩과자를 곁들여 주고, 매장 내 신문과 잡지는 무료로 볼 수 있다. 차를 즐기며 느긋하게 시간을 보내는 나고야.. 2024. 1. 24.
2023 트렌드 노트로 트렌드 읽기 2024년에 를 읽기 시작했다. 읽기엔 이미 늦었나라는 생각도 들었지만, 전에 2022 트렌드 노트를 읽을 때 느꼈듯이 작년과 겹치는 부분들도 많았기 때문에 이제라도 읽어보자는 생각이 들었다. 트렌드 노트는 왜 사람들이 이렇게 생각하고 말하는지를 일목요연하게 설명해 주는 책이다. 트렌드를 알려주기도 하지만 그 트렌드가 무엇을 말해주는지를 잘 알려주니 매년 꼭 읽어야 하는 책이라고 생각한다. 일반 자영업자인 나는, 기업이라 하기엔 너무 작은 매장을 운영하고 있지만 소비자에게 뭔가를 판매하는 만큼 트렌드를 놓쳐선 안될 것이다. 특히 2023 트렌드 노트에서는 여러 주제를 말하고 있지만, 공통적으로 새로운 소비 주체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 있다. 새로운 소비 주체는 취향을 갖고, 자신의 생활은 A부터 Z까지 스.. 2024. 1. 23.
무심코 이 책을 읽었다가 글을 쓰다 자청의 '역행자'는 서점에서 베스트셀러로 지겹도록 봤었고, 언니가 읽어보라고 권유해서 샀던 책이다. 역행자를 구매하고선 책장에 오랫동안 빈자리만 채우다가 드디어 얼마 전에 비닐을 벗겼다. 첫 장을 펼치기까진 오래 걸렸는데 책 한 권을 다 읽는 데까진 금방이었다. 한몇 달을 책을 읽지 않다가 오랜만에 읽는 건데도 글이 술술 읽혔다. 역행자라는 책을 읽기 전엔 이 책이 유명한 이유는 성공한 사람의 책이니까, 마케팅을 워낙 잘한 책이니까 그러려니 했었다. 물론 그런 이유도 없진 않겠지만, 전부 읽고 나니 그것 때문만은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다. 이렇게 솔직하게 진심으로 다가오는 책은 참 오랜만에 읽는 것 같다. 왜 사자마자 읽지 않고, 이제야 읽었을까 후회도 했다. 물론 지금이라도 읽어서 참 다행이다. 역행자는.. 2024. 1.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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