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역행자책1 무심코 이 책을 읽었다가 글을 쓰다 자청의 '역행자'는 서점에서 베스트셀러로 지겹도록 봤었고, 언니가 읽어보라고 권유해서 샀던 책이다. 역행자를 구매하고선 책장에 오랫동안 빈자리만 채우다가 드디어 얼마 전에 비닐을 벗겼다. 첫 장을 펼치기까진 오래 걸렸는데 책 한 권을 다 읽는 데까진 금방이었다. 한몇 달을 책을 읽지 않다가 오랜만에 읽는 건데도 글이 술술 읽혔다. 역행자라는 책을 읽기 전엔 이 책이 유명한 이유는 성공한 사람의 책이니까, 마케팅을 워낙 잘한 책이니까 그러려니 했었다. 물론 그런 이유도 없진 않겠지만, 전부 읽고 나니 그것 때문만은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다. 이렇게 솔직하게 진심으로 다가오는 책은 참 오랜만에 읽는 것 같다. 왜 사자마자 읽지 않고, 이제야 읽었을까 후회도 했다. 물론 지금이라도 읽어서 참 다행이다. 역행자는.. 2024. 1. 16. 이전 1 다음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