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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LLING PIN 롤링핀' Bakery&Cafe 구리점ㅣ분위기 있는 빵집 추천 롤링핀 베이커피 카페(구리점) 영업시간 매일 08:00~22:00 대표메뉴 압구정식빵 5,000원 버터쿠루아상 3,700원 아직 여름이 되기 전, 선선한 바람이 부는 요즘 같은 땐 부쩍 담백한 빵과 따뜻한 커피가 생각난다. 그래서 롤링핀을 찾았다. 구리에 있는 롤링핀은 우선 좌석이 넉넉하고 편안해서 부담 없이 수다 떨기 딱 좋은 곳이다. 누군가는 혼자 책을 읽기도 하고 핸드폰을 하거나 노트북을 두드리기도 하는데, 그만큼 혼자 방문하기도 좋다. 롤링핀에 들어서면 고소한 빵 냄새가 코를 자극하고 화려한 모습이 눈을 현혹한다. 다른 빵집보다도 뭘 먹을지 꽤 오랜 시간 고민하게 된다. 원래 점심시간이 지난 늦은 오후엔 케익이나 페이스트리 같은 류의 디저트가 많이 나올 시간이지만 이 날은 유독 담백한 빵이 먹고 .. 2020. 6. 16.
빙그레 아카페라 스페셜티 COFFEE 커피 탄자니아 킬리만자로ㅣ선호하는 커피 맛의 변화 스페셜티 커피 : 탄자니아 킬리만자로 빙그레에서 만든 는 종류가 두 가지였는데, 내 취향은 스모키한 풍미이기에 탄자니아 킬리만자로를 선택했다. 오늘날 한국의 커피 시장은 어마어마한 규모로 확대되었는데, 그 역사가 그리 오래되지 않은 것으로 안다. 특히 인스턴트가 아닌 커피는 더욱 그렇다. 인스턴트커피의 달달한 프림 커피만 알던 사람들은 스타벅스를 통해 씁쓸하고 스모키한 소위 '탄맛'의 커피에 눈을 떴다. 그리고 나아가 신선한 원두에 대해 알게 되고, 원두가 신선할수록 표면으로 흘러나오는 오일의 양이 적으므로 고소하고 상큼한 원두를 찾기에 이르렀다. 물론 커피에 대한 취향은 사람마다 각양각색이지만 요즘은 산미가 돋보이는 고소한 원두를 사람들은 더 원하는 것 같다. 그래서 마트나 편의점에서 커피코너를 보면 .. 2020. 6. 16.
엘데니아 ELDENIA : 왕국 The Kingdom 기본판 + 확장팩 '도미니언'이 낳은 보드게임, Eldenia 엘데니아:왕국 구입한 카드로 나만의 덱(카드 더미)을 만들어 게임을 진행하는 '덱 빌딩'이라는 시스템은 이라는 보드게임에서 생겨났다. 센세이션을 일으켰다고 해도 무방할 '덱 빌딩'은 다양한 게임으로 파생되어 나왔다. 그 중 는 도미니언만큼은 아니지만 평가가 괜찮은 게임으로 알고있다. 두 게임의 가장 큰 차이점은 다음과 같다. 엘데니아는 도미니언에서 파생된 게임이기에 단점을 보완했을 것으로 안다. 그래서 점수 카드가 덱에 들어오지 않는다는 것(덱 빌딩의 질을 높이는 룰)과 나만의 캐릭터 카드가 주어진다는 것(요즘 게임은 '주캐'가 중료)이다. 이 외에는 정말 비슷하다. 플레이 시간은 평균 30분 정도로 짧은 편이다. 짧게 여러 번 플레이해도 좋지만, 우리는 해야.. 2020. 6. 13.
몰타의 관문 Die Portale Von Molthar 스플랜더의 카드버전, 몰타의 관문보드게임에 입문하면 모르기 힘든 '스플랜더'라는 게임이 있다. 유명한만큼 비슷한 게임들이 많은데, 그 중 은 스플랜더보다 더 재밌다고 생각되는 카드게임이다. 이 게임은 카드로만 구성되어 있기 때문에 휴대가 용이하다. 게다가 가격도 굉장히 저렴해서 부담없이 즐기기 좋다. 사실 처음에 일러스트만 봤을 땐 흥미가 거의 없었다. 살짝 유치한 그림체랄까. 하지만 게임은 그림으로 판단하면 안된다는 것을 을 통해 깨달았다. 세팅은 간단하다. 카드의 종류가 두 가지밖에 없기 때문에 빠르게 시작할 수 있고 플레이 시간도 길지 짧은 편이다. 진주카드를 가져가서 캐릭터카드의 조합을 만들어 등록하면 점수가 되거나 능력이 활성화 된다. 다만 제목이 몰카의 관문인만큼 관문에 먼저 놓아야 하며 (특.. 2020. 5.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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