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분류 전체보기156 경주 해장국 거리 '팔우정' 솔직 후기ㅣtvN 알쓸신잡 방송 맛집 비오는 날 아침은 해장국 비가 많이 오는 아침이었다. 경주에서 묵던 곳은 한옥집이었는데, 기와를 때리며 떨어지는 빗방울 소리가 잠을 깨웠다. 어둑어둑했지만 고즈넉한 한옥 풍경이 좋아 찬바람도 좋게 느껴졌다. 아침을 먹기 위해 경주 해장국 거리로 갔다. 비가 꽤 오는 바람에 우산을 써도 신발과 바지가 축축했다. 이런 날 먹는 해장국은 맛있을 수밖에 없지. 경주 해장국 거리 아침을 먹기 위해 경주 해장국 거리로 갔다. 비가 꽤 오는 바람에 우산을 써도 신발과 바지가 축축했다. 이런 날 먹는 해장국은 맛있을 수밖에 없지. 해장국 거리는 골목은 아니고 대로변에 해장국집이 모여있는 곳이었다. 한 해장국 집 사장님께서 밖까지 나와 해장국 먹으러 오라고 하셨지만 목적지는 따로 있었다. (이튿날, 이 해장국 집도 가봤.. 2021. 3. 7. 경주 황리단길 카페 '비밀공간'ㅣ경주 황리단길 카페 '비밀공간'ㅣ예쁜 커피숍 추천 황리단길에서 찾은 비밀공간 황리단길을 지나다니다 몇 번 눈여겨봤던 카페가 있다. '비밀공간'이라는 곳이다. 황리단길에 있는 숙소에서 머물고 있었는데, 바로 근처에 있는 카페였다. 기와가 얹어진 건물이고 겉에서 창문 너머 보이는 인테리어가 인상적이었다. 경주에 있는 동안 한 번쯤 가봐야겠다고 생각했었다. 그러던 어느 날 따뜻한 햇살에 기분좋은 날씨가 찾아왔었다. 꽤 멀리까지 가서 아침도 먹고 돌아오는 길에 벤치에 앉아 햇볕을 쬐며 광합성도 했었다. 밥도 먹고 배도 불러 나른한 시간이 되니 커피 생각이 났다. 이번엔 어떤 예쁜 카페를 가볼까 고민하다가, 마침 숙소 쪽으로 가다가 눈에 보여 들어가 보기로 했다. 감성적인 인테리어를 갖춘 공간 카페 안으로 들어서니 밖에서 봤을 때보다 더 분위기가 좋았다. 내부는.. 2021. 3. 6. 경주 '동궁과 월지(고 안압지)&첨성대' 야경 예쁜 시간ㅣ혼자, 가족, 커플 여행 가볼만한 곳 경주여행이 핫한 이유 천년의 도시, 경주. 어릴 땐 지겨웠던 수학여행지에서 요즘은 핫플레이스로 거듭나고 있다. 인스타그램에서 보면 '경주'에 대한 게시물만 468만 건이 넘어간다. 특히 이삼십 대 연령층이 연인 혹은 친구들과 함께 여행지로 경주를 많이 찾고 있는 듯하다. 이유는 무엇일까? 지극히 개인적인 생각으로 야경의 역할이 크다고 본다. 낮에도 예쁘지만, 경주의 밤을 밝히는 조명이 한국적인 미를 더해주어 사람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것 같다. 경주의 밤거리와 첨성대 그중에서도 야경 하면 빼놓을 수 없는 동궁과 월지에 다녀왔다. 경주에 있을 동안 머물던 숙소는 황리단길에 있었는데 걸어가기 충분했다. 동궁과 월지까지 첨성대가 있는 쪽을 통해서 갔다. 해가 떨어지고 서서히 어두워지니 거리 곳곳에 조명이 하.. 2021. 3. 4. 숨은 그림 찾기, '미크로 마크로: 크라임시티' 추리 (1~4인) 보드게임 추천ㅣ간단한 룰 최근에 지금까지 즐겼던 보드게임과는 전혀 다른 스타일의 게임을 추천받았다. 미크로 마크로 MICRO MACRO : 크라임 시티(CRIME CITY) '미크로 마크로: 크라임 시티'는 숨은 그림 찾기 형식으로 즐기는 협력 추리 게임이다. 플레이를 하다 보니 어릴 적 즐겼던 월리를 찾아라가 생각나기도 했다. 게임 인원, 권장 연령, 소요시간 게임 인원은 1~4명까지 가능하지만, 사실 혼자서 하기엔 정답을 봐줄 사람이 없으면 허무하게 끝나버릴지도 모른다. 또한 네 명이서 하기에는 지도를 다 같이 보기가 조금 버거울 수 있다. 개인적으로 2~3명이 플레이는 것을 추천한다. 아기자기한 토끼 그림과는 달리 권장 연령은 15세 이상이다. 일부 사건의 내용이 어린아이에겐 충격적일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보통 15세.. 2021. 3. 4. 이전 1 ··· 18 19 20 21 22 23 24 ··· 39 다음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