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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경주여행2

경주 황리단길 커피 맛집 '양지다방' 경주에서 화창한 아침이 밝았습니다. 익숙한 집이 아닌 낯선 공간에서 아침을 맞이하는 걸 좋아하는 편인 데다 날씨까지 좋으니 진짜 여행하는 기분이었습니다. 서울에서 2시간밖에 걸리지 않는 곳이지만 말이죠. 황리단길 근처에 있는 숙소에서 머물었기 때문에 숙소 밖을 나가는 순간부터 관광지 느낌이 납니다. 황리단길에는 예쁜 신상 카페들도 많고 맛집도 많아서 가능하면 황리단길에 있는 숙소를 잡는 것이 편합니다. 경주는 이번이 네 번째 방문이었는데 갈 때마다 새로운 식당과 카페가 생겨나는 것 같습니다. 물론 그만큼 사라지는 매장들도 있는 듯합니다. 여담입니다만, 예전에 알쓸씬잡이라는 프로그램에서 경주 편을 봤었는데 기억에 남는 화두였던 젠트리피케이션이 생각나더군요. 젠트리피케이션(gentrification)이란 상.. 2022. 2. 8.
SRT타고 서울에서 경주가기ㅣ10% 할인&예매 방법, 가격 이번 휴일엔 경주에 다녀왔습니다. 여행지로 경주를 선택한 이유는 단순합니다. 얼마 전 남자 친구의 생일이어서 특별한 곳에서 시간을 보내고 싶었는데 마침 마음에 드는 숙소를 찾았고 그곳이 바로 경주였습니다. 숙소에 대한 리뷰는 다음번에 자세히 남기려 합니다. 서울에서 경주로 가는 방법은 여러 가지가 있지만 이번엔 시간이 많지 않았기 때문에 SRT를 선택했습니다. 수서에서 경주까지 두 시간이면 도착하니 경주가 새삼 가깝게 느껴지더군요. 퇴근 후 바로 출발했기 때문에 18시 37분 열차를 탔고, 신경주역에 20시 48분에 도착했습니다. 승차권은 SRT 어플을 통해 예매했고 직접 발권은 필요 없었습니다. 편도 42,400원이지만 SRT는 처음이라 가입했더니 10% 할인쿠폰을 쓸 수 있었습니다. 할인받아서 38,.. 2022. 1.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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