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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가볼만한곳2

경주 황리단길 커피 맛집 '양지다방' 경주에서 화창한 아침이 밝았습니다. 익숙한 집이 아닌 낯선 공간에서 아침을 맞이하는 걸 좋아하는 편인 데다 날씨까지 좋으니 진짜 여행하는 기분이었습니다. 서울에서 2시간밖에 걸리지 않는 곳이지만 말이죠. 황리단길 근처에 있는 숙소에서 머물었기 때문에 숙소 밖을 나가는 순간부터 관광지 느낌이 납니다. 황리단길에는 예쁜 신상 카페들도 많고 맛집도 많아서 가능하면 황리단길에 있는 숙소를 잡는 것이 편합니다. 경주는 이번이 네 번째 방문이었는데 갈 때마다 새로운 식당과 카페가 생겨나는 것 같습니다. 물론 그만큼 사라지는 매장들도 있는 듯합니다. 여담입니다만, 예전에 알쓸씬잡이라는 프로그램에서 경주 편을 봤었는데 기억에 남는 화두였던 젠트리피케이션이 생각나더군요. 젠트리피케이션(gentrification)이란 상.. 2022. 2. 8.
경주 '동궁과 월지(고 안압지)&첨성대' 야경 예쁜 시간ㅣ혼자, 가족, 커플 여행 가볼만한 곳 경주여행이 핫한 이유 천년의 도시, 경주. 어릴 땐 지겨웠던 수학여행지에서 요즘은 핫플레이스로 거듭나고 있다. 인스타그램에서 보면 '경주'에 대한 게시물만 468만 건이 넘어간다. 특히 이삼십 대 연령층이 연인 혹은 친구들과 함께 여행지로 경주를 많이 찾고 있는 듯하다. 이유는 무엇일까? 지극히 개인적인 생각으로 야경의 역할이 크다고 본다. 낮에도 예쁘지만, 경주의 밤을 밝히는 조명이 한국적인 미를 더해주어 사람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것 같다. 경주의 밤거리와 첨성대 그중에서도 야경 하면 빼놓을 수 없는 동궁과 월지에 다녀왔다. 경주에 있을 동안 머물던 숙소는 황리단길에 있었는데 걸어가기 충분했다. 동궁과 월지까지 첨성대가 있는 쪽을 통해서 갔다. 해가 떨어지고 서서히 어두워지니 거리 곳곳에 조명이 하.. 2021. 3.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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