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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ARD GAME

엘데니아 ELDENIA : 왕국 The Kingdom 기본판 + 확장팩

by 하니108 2020. 6.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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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미니언'이 낳은 보드게임, Eldenia 엘데니아:왕국

구입한 카드로 나만의 덱(카드 더미)을 만들어 게임을 진행하는 '덱 빌딩'이라는 시스템은 <도미니언>이라는 보드게임에서 생겨났다. 센세이션을 일으켰다고 해도 무방할 '덱 빌딩'은 다양한 게임으로 파생되어 나왔다. 그 중 <엘데니아>는 도미니언만큼은 아니지만 평가가 괜찮은 게임으로 알고있다. 두 게임의 가장 큰 차이점은 다음과 같다.
엘데니아는 도미니언에서 파생된 게임이기에 단점을 보완했을 것으로 안다. 그래서 점수 카드가 덱에 들어오지 않는다는 것(덱 빌딩의 질을 높이는 룰)과 나만의 캐릭터 카드가 주어진다는 것(요즘 게임은 '주캐'가 중료)이다. 이 외에는 정말 비슷하다.

기본 카드 세팅

플레이 시간은 평균 30분 정도로 짧은 편이다. 짧게 여러 번 플레이해도 좋지만, 우리는 해야 할 보드게임이 워낙 많아서 플레이 시간을 조금 길게 잡는 편이다. 원래는 모든 드래곤 카드가 소진되거나 중간 보스 카드 두 가지가 소진되면 게임이 끝나는데, 하우스 룰을 적용해 중간 보스 세 가지로 종료 시점을 늘렸다.

내가 선택한 캐릭터, 비앙카

기본팩은 4종의 캐릭터로 구성되어 있고, 나는 확장팩에 속하는 요리사 비앙카를 선택했다.

덱에서 뽑은 5장의 카드

룰은 정말 간단하다. 캐릭터 카드의 레벨 1만을 섞은 카드덱에서 맨 위에서 순서대로 5장을 뽑는다. 그리고 세 번의 행동을 할 수 있다. 아이템 구입, 몬스터 사냥, 카드 능력 사용. 도미니언과는 다르게 행동이 늘어나는 카드는 없고 모든 행동은 중복이 가능하다.

몬스터 카드의 활용

여기서 중요한 점은 몬스터 사냥이다. 검술 카드 공격력의 총합이 3 이상이면 파워 3의 몬스터를 사냥할 수 있는데, 파워는 곧 점수다. 또한 수집한 몬스터는 아주 좋은 패시브가 된다. 보스 몬스터는 골드나 공격력을 추가시키고, 부하 몬스터와 함께 있으면 그 능력은 향상된다. 다만 손에 든 카드 중에 골드나 공격력 카드가 필히 있어야 추가로 사용할 수 있다.

몬스터 사냥으로 얻은 부상과 치명상

몬스터를 사냥하면 필히 부상을 입게 되는데 일반 몬스터는 부상 카드 1장, 보스 몬스터는 2장, 드래곤은 3장을 갖게 된다. 부상 카드가 5장이 모이면 치명상 카드로 바뀌고, 치명상은 치료가 불가능하다.

파워 1만 더 모으면..

<엘데니아>의 묘미 중 하나는 내가 잡은 몬스터의 합이 10이 되면 레벨업을 한다. 첫 번째 레벨업을 통해 레벨 2의 캐릭터 카드를 얻을 수 있고, 파워가 20이 되면 또 한 번 레벨 3으로 향상한다. 캐릭터를 키우는 맛이 있는 카드 게임이다.

레벨2의 능력

레벨 업한 캐릭터는 몬스터를 사냥하는데 더 좋은 능력을 얻게 된다. 다만 덱이 많아질수록 좋은 카드는 점점 뿌연 안갯속으로 사라지는 딜레마...♧


엘데니아는 <도미니언>에 비해 카드의 질이 높아진 것 같지만 또 그렇지도 않은 마력의 '덱 빌딩' 게임이다. 캐릭터와 몬스터의 패시브로 색다른 재미가 더해져 만족도가 꽤 높은 편이라 생각보다 자주 꺼내게 되는 게임이다. 물론 도미니언을 더 좋아하지만 그동안 너무 많이 했기 때문일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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