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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VEL&FOOD/타 지역

[경남 김해 일주일 살기 4일차 1탄] 인스타 핫플레이스 일몰 전망뷰 명소 '분산성' (feat. 주차팁)ㅣ3000원 돈가스집

by 하니108 2020. 12.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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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살기 4일차 : 숙소 - 식당 '티발 돈가스' - 분산성 - 카페 '천문대 카페' - 김해 천문대 - 식당 '아재막창' - 숙소

오늘도 맑은 날씨에 기분이 좋았다. 다만 바람이 많이 부는 게 조금 걱정이었다. 저녁에 천문대 예약을 해놨기 때문. 구름아 모이지 말아 줘, 제발. 

 

 

김해 '티발 돈가스'

 

 

3000원짜리 돈가스

점심은 '티발 돈가스'에서 먹었다. 단돈 3,000원짜리 돈가스를 파는 곳이다. 내부 인테리어에서 세월이 느껴지고 조금 어둡기도 했지만 깔끔한 편이었다. 자리에 앉아 메뉴판을 보니 제일 비싼 메뉴가 5,000원이었다. 고민을 하다가 돈가스 곱빼기를 주문했다. 

 

 

'티발 돈가스'의 돈가스 곱빼기

 

 

주문한 지 얼마 지나지 않아 돈가스가 나왔다. 밥은 따로 접시에 눌러 나왔고 커다란 접시에 돈가스와 샐러드, 깍두기, 스파게티, 마카로니가 함께 담겨 나왔다. 원래는 한 덩이인데 곱빼기라 반쪽이 나온 모양이다. 

 

돈가스 맛은 어릴 적 엄마가 도시락 반찬으로 싸주셨던 돈가스 맛이었다. 씹으면 바로 사라지는 얇은 돈가스. ㅋㅋ 근데 소스는 굉장히 맛있었다. 수제 등심 가스를 주문했다면 더 맛있게 먹었을 것 같다! 

 

 

 

 

 

돈가스 3,000원 (곱빼기 4,000)

매일 11:30 - 21:00

포장가능

 

노을이 아름다운 '분산성'

식사를 마치고 미리 예약한 쏘카를 찾으러 갔다. 대중교통으로 천문대를 가려면 도보로 꽤 많이 올라가거나 택시를 이용해야 하기 때문에 편하게 가기 위해 렌터카를 알아봤다. 김해에는 쏘카존이 잘 형성되어 있었다. 

 

비대면으로 차를 받아 분산성으로 갔다. 테마파크에 주차하고 올라간다는 사람들이 많았지만 우리는 테마파크, 천문대를 지나 분산성 바로 밑까지 차를 끌고 올라갔다. 칡즙을 파는 트럭이 있는 곳에 빈 공터가 있어 그곳에 주차를 할 수 있었다. 

 

 

김해 '분산성' 전망

 

 

차에서 내려 '가야 하늘길'이라고 써진 방향으로 올라갔다. 경사가 조금 가파르고 정리되지 않은 길을 조금 올라가니 눈 앞에 멋진 풍경이 펼쳐졌다. 해질 무렵이라 붉게 물든 하늘과 함께 보이는 탁 트인 전망이 정말 아름다웠다.

 

 

김해 '분산성' 성곽

 

 

절벽 쪽으로 길게 세워진 분산성도 볼거리였다. 투박한 돌을 사용해 정교하게 쌓인 모습이었다. 성곽 높이도 꽤 높았다. 올라가 보고 싶었지만 출입금지라는 팻말이 곳곳에 있어 올라갈 수는 없었다.

 

쌓아 올린 돌이 무너질 가능성이 있기 때문인데 가장자리 쪽에 작은 돌탑이 만들어져 있는 것을 보아 사람들이 그냥 올라가는 것 같기도 했다. SNS에서 핫한 포토스팟도 사실 출입금지 구역이었다. 아무리 인증샷이나 멋진 사진을 찍고 싶어도 하지 말아야 할 것이 있는데 참 안타까울 따름이다. 

 

 

 

 

 

입장료 무료

상시개방

주차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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