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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VEL&FOOD/서울ㅣ경기

이태원 경리단길 크리스마스 감성 소품 카페 '55브랜드'ㅣ인테리어 장식, 선물사기 좋은 곳

by 하니108 2020. 12.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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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부터 크리스마스 분위기에 한창 취해있어야 한건만, 코로나로 인해 조용한 날을 보내고 있다. 캐롤이라도 들어야 기분이 날 텐데 카페도 갈 수 없어 참 아쉬운 연말이다. 

 

 

아무래도 올해는 홈파티를 계획하고 있는 사람들이 많을 것 같은데, 파티에 빠질 수 없는 아이템들이 가득한 소품샵에 다녀왔다. 이태원에 위치한 감성 인테리어 소품샵 '55 브랜드 store&cafe"라는 곳이다. 

온라인 쇼핑몰도 함께 운영하고 있는 편집샵으로, 아직 덜 알려진 좋은 제품들을 판매하고 있다고 한다. 현재 15%할인 행사도 진행 중이다.

 

55Brand

작지만 소중한 가치를 큐레이션 합니다.

m.55brand.kr:443

 

 

매장 내부로 들어가니 크리스마스 시즌답게 빨간색, 초록색, 하얀색 아이템들이 가득했다. 특히 여러 작가들이 참여한 핸드메이드 제품들이 눈에 들어왔는데, 귀엽고 개성있는 소품들이 눈길을 끌었다. 

 

 

펄프 클레이로 만든 트리 장식들도 있고, 루돌프와 산타 모양의 손뜨개 수세미들도 너무 예쁘게 진열되어 있었다.(수세미로 쓰기 아까울듯ㅠㅠ) 크리스마스 식탁을 고급스럽게 꾸며줄 도자기 컵과 화병들도 전부 핸드메이드라고 한다. 신기신기! 

 

 

뜨개 인형과 아기자기한 양말도 너무 귀여웠는데 가랜드로 활용하기 딱 좋을 것 같다. 

 

공간마다 분위기가 다르게 꾸며져 있어서 심심할 틈 없이 구경하기 바빴다. 카페도 같이 운영하는 곳인데 코로나라 포장만 가능해서 너무 아쉬웠다. 코로나만 아니었으면 한참을 커피 마시며 앉아있고 싶은 공간이었는데.

 

커피는 아메리카노 두잔을 가져갔는데 캔에 담아주기 때문에 집까지 안전하게 가져갈 수 있었다. 포장을 어찌나 잘해주시던지 커피 안에 얼음이 거의 녹지 않았다. 커피 맛도 고소하고 맛있었다. 호불호가 없을 것 같은 맛! 

 

서비스로 몰래 넣어주신 호두보고 깜짝 놀랐는데, 바삭하고 달콤하니 정말 맛있었다. 이런 게 있는 줄 알았으면 사 오는 건데 아쉽다.. 

 

감성 인테리어 소품이 가득해서 구경할 것 많고 쇼핑하기 좋은 곳에서 힐링하며 재밌는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

 

 

 

매일 11:00~20:00

 

 

'55브랜드'로부터 제품을 제공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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