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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FFEE/편의점 카페의 역습

롯데칠성음료 칸타타 CANTATA 땅콩크림라떼 by 우도블랑로쉐ㅣ따뜻하게 먹기 좋은 음료

by 하니108 2020. 7.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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칸타타 : 땅콩크림라떼

우도의 대표적인 특산물 땅콩. TV에도 많이 소개되어 아직도 많은 사람들이 제주도에 가면 멋진 뷰와 함께 땅콩 아이스크림을 먹고 온다. 우도 땅콩에 대해 인지도가 높아진 만큼 땅콩 메뉴를 파는 카페도 많아졌다. 개중 블랑로쉐라는 카페가 있다. 블랑로쉐에는 땅콩 아이스크림과 더불어 땅콩크림라떼라는 음료를 판매하고 있다. 롯데는 그 음료를 칸타타에 적용했다.

 

칸타타 땅콩크림라떼

 

딱 봐도 고소하고 달콤할듯한 느낌의 음료다. 칸타타의 타 음료와 같은 몸체에 땅콩다운(?) 디자인을 장착했다. 그리고 우도블랑로쉐를 강조하기 위해 카페의 건물까지 그려 넣었다.
가끔 캔커피를 마시다 칸타타를 마실 때 느낀 점은 마시기 참 좋다는 것이었다. 캔음료의 시원한 느낌과 함께 입이 닿는 입구가 마시기 좋은 타입이다. 일반 페트처럼 뚜껑을 열고 닫을 수 있게 만든 것도 참 좋다. 그러면 페트에 담긴 것을 먹으면 된다고 할 사람들도 있겠다. 그러나 페트의 단점은 온장 보관이 안된다는 것. 그래서 여름보단 겨울에 칸타타를 자주 찾는다.

 

칸타타의 지역상생 캠페인

 

음료의 뒷면을 살펴봤다. "블랑로쉐는 칸타타의 지역상생 캠페인이 발굴한 첫번째 카페입니다."란 문구가 눈에 들어왔다. 이게 무슨 뜻이고 하니, 칸타타가 대국민 투표를 통해 지역과 상생하는 신제품을 만들어낸 캠페인이라고 한다. 그렇다면 칸타타로 인해 블랑로쉐라는 카페가 더 유명해지지 않았나 싶다.

 

땅콩크림라떼의 원재료

 

블랑로쉐 땅콩라떼와 땅콩크림라떼를 판매하고 있다. 두 음료의 차이는 커피의 유무인데, 땅콩크림라떼에 커피가 들어간다. 사실 이름만 봤을 땐 커피가 들어있지 않은 줄 알았다. 원재료를 보니 커피 추출액이 들어간다고 나와있었다. '오리지널 블랜디드 커피' 브랜드답게 원두는 에티오피아 50%, 콜롬비아 30%, 브라질 20%로 구성되어있다. 정확한 원두의 등급은 알 수 없지만 그래도. 그리고 크림라떼라는 이름에 걸맞게 유크림이 들어간다.

 

땅콩크림라떼에는 100% 아라비카 원두와 국내산 땅콩이 들어간다.

 

전면 왼쪽을 보니 100% 아라비카 원두와 국내산 땅콩이 들어간다고 나와있었다. 땅콩이 많이 들어가진 않겠지만 국내산이라는 말만으로도 감탄사가 나왔다. 보관은 역시 냉장과 온장 모두 가능하다.

 

유리컵에 따라본 땅콩크림라떼

 

땅콩크림라떼의 색깔을 보기위해 유리컵에 따라봤다. 일반 라떼와 큰 차이는 없었다. 하지만 음료를 부을 때 느껴지는 땅콩의 고소한 향이 좋게 느껴졌다.


하니 108의 평가

첫맛은 씁쓸하고 달콤한 라떼의 맛이었지만, 끝에 땅콩의 고소한 향이 남아 신기했다. 다만 커피의 쓴맛과 땅콩의 쓴맛이 만나 부딪치는 듯한 느낌은 조금 아쉬웠다. 블랑로쉐에서 마시는 땅콩크림라떼도 그러려나. 칸타타가 커피를 대표한 음료라 커피가 들어간 땅콩 음료를 내세운 것일 테지만, 그냥 땅콩라떼를 만들었다면 더 만족도가 높았을 것 같다. 생각보다 많이 달진 않고 유크림이 들어갔지만 바디감은 생각보다 약했다. 차갑게 먹어서 그냥 그랬는데, 따뜻했다면 더 맛있었을 것 같다. 날이 추워진다면 다시 구매할 의향이 있음!

맛 ★★★☆☆ 양 ★★★☆☆ 가성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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