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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 주문진 바다뷰 카페 '본머스카페'ㅣ강원도 커플여행, 데이트 코스 소돌아들바위공원 인근 신상카페 유난히 파란 바다를 보며 해안로를 걸었다. 해가 높이 떠 있을 때와 다르게, 저녁 어스름이 다가오니 신비한 푸른빛을 띠었다. 주문진 바다에 눈을 떼지 못하며 걷다 숙소에서 어느새 소돌해변까지 갔다. 그리고 근처에 있는 '본머스 카페'에 들어갔다. 어두운 해변길에서 혼자서 밝은 빛을 내뿜던 '본머스 카페'. 계단처럼 생긴 깔끔한 외관이 멋스러웠다. 디저트는 전부 수제로 만드는 '본머스카페' 내부는 밝고 모던한 분위기였다. 우선 들어가자마자 메뉴를 골랐다. 음료는 아이스 아메리카노와 쑥라떼로 정한 뒤 디저트를 고민했다. 쇼케이스에 진열된 케익들이 전부 맛있어 보였기 때문이다. "모든 디저트는 100% 수제로 만든다"는 안내 문구에 케익들이 더 빛나 보였다. '단호박 바닐라 바스.. 2020. 11. 8.
강릉 주문진 수산시장 오징어회가 단돈 만원ㅣ강원도 여행, 제철음식 강릉 주문진 수산시장 오징어는 7월부터 11월까지 제철이다. 오징어 하면 단연 강원도. 그래서 주문진 수산시장을 찾았다. 평일 오전 7시부터 밤 10시까지 영업하는 주문진 수산시장. 주차도 가능하다. 건물 한쪽에 있는 작은 문으로 들어갔는데 내부가 밝고 깔끔해 보였다. 평일이라 그런지 사람도 별로 없었다. 당연히 호객은 있었지만 극성맞지 않은 홍보 수준의 호객이었다. 그러다 귀에 선명하게 들렸던 한마디. "오징어 5마리에 만원 줄게요!" 솔깃했지만 우선 가던 길을 갔다. 다양한 생선회, 오징어회가 있는 '일출수산' 목적지가 있는 것은 아니었는데 자연스럽게 미로같던 골목을 빠져나가게 되었다. 그리고 도착한 '일출수산'. 내부에 테이블이 가득 깔려있는 식당 같은 곳이었다. 먹고 가도 되고 포장도 되는 곳인데.. 2020. 11. 6.
강릉 주문진 바다뷰 숙소 추천ㅣ가성비 숙박 예약 오징어회 때문에 급 주문진행 가을 별미인 오징어가 7월부터 11월까지 제철이라는데 이대로 보낼 수야 없지. 단순히 오징어회가 먹고 싶어서 주문진으로 떠났다. 가장 먼저 해야할 일은 숙소 예약하기. 다른 건 몰라도 숙소는 미리 예약하지 않으면 선택의 폭이 좁아지면서 가격이 오르기 때문에 서둘러 에어비앤비를 통해 찾아봤다. 마침 주문진 바다 바로 앞에 위치한 숙소를 발견했다. 날짜는 확실하게 정하지 않았지만 주말보다 평일이 십만 원 정도 저렴했기 때문에 선택의 여지는 없었다. 그런데 평일은 2박 단위로만 예약이 가능하잖아? 그럼 2박 3일 고고! 서울에서 주문진까지 강변 동서울 터미널에서 버스를 타고 주문진 터미널에서 내렸다. 요금은 20,700원. 시간은 두시간 정도 소요된 것 같다. 주문진 터미널에서 수.. 2020. 11. 5.
제주도 맛집 리스트 2탄ㅣ나만 알고싶은 식도락 여행코스, 전복뚝배기 백반집 추천 제주도 맛집 리스트 1탄에 이은 2탄! 서귀포시에서 제주시까지 시계방향으로 여행할 때 맛있었던 식당 다섯 곳을 소개합니다. 특히 이번 구성은 부모님을 모시고 가기 좋은 식당들이 많이 있어요. 행복한 제주여행 다녀오세요. :) 1. 맵지 않고 시원한 전복뚝배기 맛집 ✔ 제주 서귀포시 중정로 25 ✔ 매일 08:00 - 21:00 (명절 제외) ✔ 전복뚝배기 15,000원 ✔ 주차공간 없음 아침을 먹기 위해 갔었던 삼보식당. 주차공간은 따로 없어서 길 건너편에 주차를 하고 식당에 들어갔다. 아침부터 매장 안은 복작복작했다. 전복뚝배기를 주문했는데 시원한 해물맛이 일품이었다. 많이 맵진 않아서 아침으로 먹기에 딱 좋았다. 전복, 딱새우, 조개류 등 뚝배기 안에 다양한 해물들이 가득이었다. 특히 전복은 질기지 .. 2020. 11.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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