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도날드 '맥런치' 햄버거 메뉴, 쿠폰 할인 가격ㅣ미트칠리 비프버거 솔직 후기

 

 

맥도날드의 맥런치가 3년만에 돌아왔다는 반가운 소식! 무려 7가지 메뉴를 점심시간에 할인된 가격으로 먹을 수 있게 되었다. 

 

 

맥런치 7가지 메뉴

 

저렴한 불고기, 맥치킨 버거가 아닌 인기 있는 빅버거들로 구성된 메뉴들이다. 게다가 당연히 단품 아니고 세트라는 점!

 

빅맥버거

맥스파이시 상하이버거

1955 버거

맥치킨 모차렐라 버거

쿼터파운더 치즈버거

베이컨 토마토 디럭스 버거

슈슈 버거

 

내 최애 버거는 베토디❤

 

 

맥런치 시간

 

10:30~14:00 

단, 맥딜리버리는 제외, 일부 매장(용인/마장 휴게소)은 제외된다. 

 

 

 

맥런치 이후엔 스페셜 세트

 

요즘 맥도날드가 빵도 바뀌고 패티도 바뀌더니, 롯데리아에서나 볼 수 있었던 스페셜 세트까지 나왔다. 스페셜 세트는 맥런치가 끝나고 14:00부터 04:00까지 이용 가능!

 

빅맥세트+불고기 단품 8,100원 > 7,500원

상하이 버거 세트+불고기 단품 8,100원 > 7,500원

 

600원 할인이지만 앞 자리가 바뀌니 많이 저렴한 느낌?  

 

 

맥도날드 어플 사용 꿀팁

 

나온지는 쫌 됐지만 맥도날드 어플에도 괜찮은 쿠폰들이 많이 있다. 특히 신규 가입하면 에그 불고기 버거가 무려 1,000원(단품). 나는 이미 꿀꺽. 

 

아침메뉴가 할인부터 런치 이후에도 런치 가격에 먹을 수 있는 혜택까지 누릴 수 있는 다양한 쿠폰들이 있다.

 

베이컨 토마토 디럭스 버거+맥스파이시 상하이 버거+후렌치 후라이M+맥너겟 4조각+탄산음료 M 2잔 쿠폰도 있는데 무려 33% 할인된 가격이니 안 먹으면 손해다.

 

그 외에도 더블 불고기 버거 2,600원, 애플파이가 600원에 먹을 수 있는 쿠폰도 있다. 시간대 별로 이용할만한 다양한 쿠폰들이 있으니 맥도널드 가기 전에 어플 받기는 필수! 

 

 

이제는 사라진 미트 칠리 비프버거

 

얼마 전 신메뉴라고 알고 있었지만 이미 없어진 메뉴였던 미트 칠리 비프버거를 먹어봤다. 원래는 2월 24일까지 판매하는 버거지만 아마 재고가 남아있었나 보다. 

 

광고에서 보기로는 '정통 미트 칠리소스가 풍성한 고기 맛 제대로 살렸다'라고 해서 한번 먹어봐야지 하다가 끝무렵에 드디어 먹을 수 있었다. 

 

먹기 전에 햄버거를 열어봤다. 

 

맥도날드 미트칠리 비프버거

고기 맛에 충실하기 위함인지 양상추나 양파는 없다. 소고기 패티, 치즈, 베이컨, 미트 칠리소스, 사워크림으로 구성되어 있다. 바빠서 그렇겠지만 베이컨 같은 건 만들 때 펼쳐줬으면 좋겠다. 

 

미트 칠리소스는 엄청 많이 발라져 있었고, 사워크림은 햄버거 다 만들고 깜빡해서 살짝 찍어준 느낌? 암튼 성의는 없어 보인다. 

 

맥도날드 미트칠리 비프버거 단편

단면으로 잘라보니 그럴싸하다. 평소 칠리소스를 좋아해서 꼭 먹어보고 싶었다! 

 

하지만 먹어보니 대실망. 사실 첫 입은 오? 괜찮나? 싶다가 두입, 세입 먹을수록 너무 짜다.. ㅠㅠ 치즈가 모차렐라 종류였으면 좀 괜찮았으려나? 칠리소스가 너무 강한 느낌이었다. 

 

그래. 칠리가 강하니까 사워크림이 있는 거지. 그러게 사워크림을 왜 이렇게 조금 바른 거야. 하면서 사워크림 쪽을 먹었는데 너무 시다. 

 

아, 사워크림의 사워가 sour였지. 참. 

 

짜고 시고 그냥 그런 맛. 간이 센 음식을 좋아하는 사람은 맛있게 먹었으려나 모르겠다. 다음부턴 그냥 베토디나 먹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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